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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 delicious

남도 짱뚱어탕 추천. 추어탕보다 담백하고 더 맛있다.

by miniee75005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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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 가면 짱뚱어탕을 파는 식당들이 많이 보인다. 생소한 이름이라 먹어보기 망설여지지만, 먹어보니 담백한 맛이 너무 괜찮다. 그리고 짱둥어라는 녀석을 알고 보니 먹기에도 안심이 된다. 남도에 가면 짱뚱어탕 먹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9, 10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가을 여행 중에 먹기 좋을 것 같다. 

건강한 갯벌에서만 사는 짱둥어. 생태계에도 좋은 녀석이었다! 

짱둥어가 뭐야 대체... 이름이 귀여운 것 같으면서도, 먹자니 안심이 되지 않는 것도 사실. 알고 보니 짱둥어는 플랑크톤을 먹고살기 때문에 조금만 오염이 돼도 살 수 없는, 오염에 매우 예민한 물고기였다. 고로 짱둥어가 사는 곳이라면, 건강한 갯벌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로 플랑크톤을 먹지만, 해조류, 작은 갑각류 등을 먹으면서 갯벌과 바다의 생태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좋은 녀석이라고 한다. 

건강한 갯벌에만 사는 짱뚱어. 담백하고 깊은 맛을 가졌다.

순천, 벌교, 신안 등 남도에 가야 볼 수 있는 짱뚱어탕의 맛. 담백하고 깊은 맛이 좋다. 먹어보길 추천! 

남도 일대에 가면 짱뚱어탕을 파는 곳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짱둥어의 서식지가 국내에서는 주로 순천만과 벌교, 신안 증도, 매화도 등이라 그런 것 같다. 신안 증도에서 짱뚱어탕을 처음 들어보았고, 순천 등 남도 일대에서 짱뚱어탕을 파는 식당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궁금하면서도 아는 게 없어서 선뜻 먹어보질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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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보다 더 쳐주는 짱뚱어탕 
짱뚱어탕을 먹어본 것은 순천에서 꼬막 정식을 먹을 때였다. 꼬막 정식에 짱뚱어탕이 함께 나왔다.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아주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좋았다. 추어탕과 비슷한 방식으로 조리하는데, 추어탕보다 짱뚱어탕을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다. 함께 먹었던 이도 '이거 너무 맛있잖아' 하면서 추어탕보다 괜찮다고 하였다. 추어탕을 잘 먹는다면, 짱뚱어탕을 분명 좋아할 것이다. 실제로 남도에서는 짱뚱어탕을 추어탕보다 더 높이 친다고 한다.  
 
꼬막정식 메뉴에 포함되는 경우도 많다 
짱뚱어탕만 먹기에 망설여진다면, 순천 등 식당에서 파는 꼬막 정식 메뉴에 짱뚱어탕이 함께 나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으니, 그렇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접하게 되었었다. 
 
짱뚱어탕의 효능
짱둥어 탕은 오줌소태, 방광염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타우린 성분이 많아 해독에 좋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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