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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롬(Pranarom).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프랑스 약국에서 파는 아로마 오일, 천연 디퓨저 (내돈내산 후기) 디퓨저, 향초, 방향제의 향을 즐기고 싶지만, 혹시나 유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충분히 안심하고 오랫동안 사용하기는 조금 꺼려질 때가 있다. 전혀 예민쟁이가 아님에도 유독 방향 성분에 있어서는, 좀 까다로워진다. 안전한 성분이라 함에도 충분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달까~ 아마도 머리 아팠던 기억, 인공적인 향기와 관련된 안 좋은 경험 때문인 것 같다.  그렇지만 향처럼 짧은 시간 안에 리프레시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것을 찾기 쉽지 않다. 할 일, 스트레스는 많고, 시간은 부족했던 시절 스위트오렌지, 로즈우드, 베르가못 오일 등의 향을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안정감을 얻기도 하였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 ^^   프랑스의 약사 출신인 도미닉 두보가 만든 프라나롬은 아로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안정성을.. 2025. 1. 9.
갑상선 로봇 수술 후기, 병원의 수술 방법 차이 (feat. 켈로이드 피부) 조기 진단과 발견의 영향인지, 주변에서 갑상선 수술받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수술 위치가 잘 드러나는 목이다 보니 피부에 흉이 잘 생기는 피부이거나 켈로이드 피부라면 로봇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나 또한, 켈로이드 피부로 귀를 뚫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나, 어린 시절 BCG 예방 접종은 엄청난 켈로이드 흔적을 남겼기에 로봇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갑상선 허들 세포 혹은 휘틀 세포 발견나의 경우 암으로 진단을 받아서 수술을 한 것이 아니라, 확인을 위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보통 갑상선 종양이나 갑상선 암은 거북이 암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위치나 크기, 연령 등을 고려해 성급하게 수술하지 않고 추적 관찰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허들 세포 혹은 휘틀 세포 종양은 이와 다르다. 종양.. 2024. 10. 3.
옥의 매력, 춘천옥과 옥반지. 대만 옥시장 어렸을 때는 할머니나 어른들이 진한 비취색 옥반지를 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는데, 이제 우리나라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옥 액세서리는 흔히 보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대만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옅은 비취색의 옥팔찌를 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고, 참 예뻐 보였다. 짙은 머리색과 깨끗한 인상, 옅은 비취색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중화권에서 가장 최고의 귀한 보석으로 여겨지는 옥은 지극히 높아 견줄 데 없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며, 하늘의 양을 기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만 고궁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옥 세공품들이 많다. 이래저래 대만, 중화권에 있는 동안, 어렸을 때 할머니들의 짙은 녹색 옥반지에 대한 인상을 뛰어넘어 옥의 매력에 대해 좀 알 것 같았다. 춘천옥, 한국과 아시아에서 .. 2024. 9. 29.
리파 S 캐럿, 리파 캐럿 레이 비교 및 내돈내산 후기. 오래 잘 쓰는 홈 셀프 케어 페이스 롤러 다양한 홈케어 디바이스, 괄사 중에 가장 잘 쓰고 있는 것 한 가지를 뽑으라면, 리파 캐럿 페이스 롤러이다. 구입한 지 7년이 넘었는데,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 같다. 파장이 나오는 디바이스도 아니면서(미세전류가 방출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몇 년째 가장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내게는 가장 뽕을 뽑은 홈케어 기구인 것 같다. 하나쯤 장만하면 간편하게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리파 캐럿의 여러 가지 장점들 홈케어 셀프케어 기구는 쉽고, 간편해야 뽕을 뽑는다 홈케어, 셀프케어는 어차피 단기간에 피부과 시술만큼 강력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 고로 어떤 홈케어 디바이스든 괄사와 같은 기구의 관건은 꾸준한 사용이다. 저자극으로 꾸준하게 관리했을 때, 시간이 지나..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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