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 Good10 갑상선 로봇 수술 후기, 병원의 수술 방법 차이 (feat. 켈로이드 피부) 조기 진단과 발견의 영향인지, 주변에서 갑상선 수술받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수술 위치가 잘 드러나는 목이다 보니 피부에 흉이 잘 생기는 피부이거나 켈로이드 피부라면 로봇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나 또한, 켈로이드 피부로 귀를 뚫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나, 어린 시절 BCG 예방 접종은 엄청난 켈로이드 흔적을 남겼기에 로봇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갑상선 허들 세포 혹은 휘틀 세포 발견나의 경우 암으로 진단을 받아서 수술을 한 것이 아니라, 확인을 위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보통 갑상선 종양이나 갑상선 암은 거북이 암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위치나 크기, 연령 등을 고려해 성급하게 수술하지 않고 추적 관찰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허들 세포 혹은 휘틀 세포 종양은 이와 다르다. 종양.. 2024. 10. 3. 옥의 매력, 춘천옥과 옥반지. 대만 옥시장 어렸을 때는 할머니나 어른들이 진한 비취색 옥반지를 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는데, 이제 우리나라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옥 액세서리는 흔히 보기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대만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옅은 비취색의 옥팔찌를 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고, 참 예뻐 보였다. 짙은 머리색과 깨끗한 인상, 옅은 비취색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중화권에서 가장 최고의 귀한 보석으로 여겨지는 옥은 지극히 높아 견줄 데 없이 뛰어난 것을 의미하며, 하늘의 양을 기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만 고궁박물관에는 아름다운 옥 세공품들이 많다. 이래저래 대만, 중화권에 있는 동안, 어렸을 때 할머니들의 짙은 녹색 옥반지에 대한 인상을 뛰어넘어 옥의 매력에 대해 좀 알 것 같았다. 춘천옥, 한국과 아시아에서 꼽히.. 2024. 9. 29. 리파 S 캐럿, 리파 캐럿 레이 비교 및 내돈내산 후기. 오래 잘 쓰는 홈 셀프 케어 페이스 롤러 다양한 홈케어 디바이스, 괄사 중에 가장 잘 쓰고 있는 것 한 가지를 뽑으라면, 리파 캐럿 페이스 롤러이다. 구입한 지 7년이 넘었는데,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 같다. 레이저가 나오는 디바이스도 아니면서(미세전류가 방출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몇 년째 가장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내게는 가장 뽕을 뽑은 홈케어 기구인 것 같다. 하나쯤 장만하면 간편하게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리파 캐럿의 여러 가지 장점들 홈케어 셀프케어 기구는 쉽고, 간편해야 뽕을 뽑는다 홈케어, 셀프케어는 어차피 단기간에 피부과 시술만큼 강력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 고로 어떤 홈케어 디바이스든 괄사와 같은 기구든 관건은 꾸준한 사용이다. 저자극으로 꾸준하게 관리했을 때, 시간이 지나.. 2024. 9. 13. 갖고 싶은 편안한 1인 독서 소파. 퍼시스 플레이 웍스가 만드는 완벽한 독서 공간 코로나로 서재에서 더 나아가 홈오피스의 바람이 불었지만, 그래도 스터디 카페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집 밖을 나서는 것에서 오는 환기와 집중력에는 또 다른 무언가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공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절실함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중과 몰입이 예전 같지 않다. 그래서 아이템, 가구 욕심을 더 내는 건지도 모르겠다. 집에서는 또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유만 되면 사고 싶은 독서 소파가 있다. 그것은 오피스 가구 전문회사 퍼시스의 플레이 웍스 : ) 졸업생 이용증으로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이 편한 소파를 발견했다. 책을 읽기 너무 좋았다. 오래 앉아 있었는데도 몸이 너무 편안.. 2024. 9. 1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