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왕가 유전병1 카를로스 2세, 근친혼의 폐해 유전병과 에스파냐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왕. 근친혼을 한 이유 카를로스 2세 초상은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인상이다. 창백한 피부, 긴 얼굴과 주걱턱과 큰 코.. 못생기기도 했지만 잘 잊혀지지 않는다. 그와 비슷한 인상의 초상을 또 본 적이 있어 그 왕가 사람들은 저렇게 생겼나 보다 했는데, 모두 같은 한 사람이었다. 바로 스페인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왕, 카를로스 2세였다. 카를로스 이후 스페인은 부르봉가의 왕이 다스리게 된다. 그럼에도 미화된 초상화 당시 초상화는 일종의 증명 사진이었기에 혼인을 앞두고, 많은 왕가나 귀족들은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가문에 초상화를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왕이니 작가가 실제 인물보다 더 미화하여 그렸을 가능성은 100%이다. 미화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그리고 카를로스의 병 상태에 따라 인상이 조금씩 바뀌지만 겉으로 보.. 2025.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