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편안한 1인 독서 소파. 퍼시스 플레이 웍스가 만드는 완벽한 독서 공간

 코로나로 서재에서 더 나아가 홈오피스의 바람이 불었지만, 그래도 스터디 카페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집 밖을 나서는 것에서 오는 환기와 집중력에는 또 다른 무언가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공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절실함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중과 몰입이 예전 같지 않다. 그래서 아이템, 가구 욕심을 더 내는 건지도 모르겠다. 집에서는 또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유만 되면 사고 싶은 독서 소파가 있다. 그것은 오피스 가구 전문회사 퍼시스의 플레이 웍스 : )
 

퍼시스 1인 기능형 소파 플레이 웍스 출처: 퍼시스 공식 홈페이지

 
 졸업생 이용증으로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이 편한 소파를 발견했다. 책을 읽기 너무 좋았다. 오래 앉아 있었는데도 몸이 너무 편안했고, 집중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게다가 졸릴 때 등을 한 껏 젖혀서 누우면-비록 의자가 뒤로 젖혀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충분한 공간에 딱 기분 좋은 푹신함의 쿠션이 편한 자세로 낮잠을 즐기기에도 참 좋았다. 여기에 무선 충전기능이 포함된 원목 트레이, LED 조명, 거치대가 깔끔하고 기능적으로 배치되어 사용하기도 편하다. 집중도 높은 환경이 잘 만들어진다. 가장 좋은 것은 몸이 너무 편안했고, 다 갖춰진 편안한 환경에 적당히 고립된 느낌에 집중도 잘 된다는 것. 그리고 몇 년째 많은 학생들이 사용했을 텐데, 좋은 소재라 그런지 닳은 느낌이 거의 없다. 내구성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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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너무 편안하다. 장시간 앉아 있어도 몸의 피로도가 낮다. + 낮잠을 자기에도 너무 좋다. 등받이 소파 만족!  
★ 집중이 잘 되는 환경. 편리하게 적당히 고립된(소파 안에) 느낌이 든다 
★ 딱 필요한 것이 모두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 내구성이 좋다. 학교에서 2~3년 본 것 같은데, 거의 처음 봤던 모습 그대로인 듯하다.  
☆ 사악한 가격  

퍼시스 1인 독서 소파 플레이웍스의 다양한 컬러, 위에서 본 모습. 출처: FURSYS 공식 홈페이지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 찾아보니, 바로 퍼시스의 플레이 웍스였다. 그런데 가격이 예상하긴 했으나, 너~~~~~무 비싸다. 퍼시스 공식페이지의 가격은 2,679,000원. 퍼시스의 1인 독서 소파들 중에서도 고가이다. 원목 트레이, LED 조명, 거치대가 생략된 기본 모델도 있고, 가격은 약 170만 원대. 과연 이 좋은 물건을 집에 들였을 때 잘 사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책 읽을 때의 몸의 편안함과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종종 학교에 열심히 가서 이용하는 걸로 해야겠다. 당분간은 책상이 있는 자리보다 저 플레이 웍스 공간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