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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 S 캐럿, 리파 캐럿 레이 비교 및 내돈내산 후기. 오래 잘 쓰는 홈 셀프 케어 페이스 롤러

by miniee75005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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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홈케어 디바이스, 괄사 중에 가장 잘 쓰고 있는 것 한 가지를 뽑으라면, 리파 캐럿 페이스 롤러이다. 구입한 지 7년이 넘었는데,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 같다. 레이저가 나오는 디바이스도 아니면서(미세전류가 방출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몇 년째 가장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내게는 가장 뽕을 뽑은 홈케어 기구인 것 같다. 하나쯤 장만하면 간편하게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리파 캐럿의 여러 가지 장점들  

홈케어 셀프케어 기구는 쉽고, 간편해야 뽕을 뽑는다

 홈케어, 셀프케어는 어차피 단기간에 피부과 시술만큼 강력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 고로 어떤 홈케어 디바이스든 괄사와 같은 기구든 관건은 꾸준한 사용이다. 저자극으로 꾸준하게 관리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게 홈케어이다. 사실 피부, 미용 쪽 관리뿐 아니라 삶의 많은 것들의 이러한 것 같다. 단번에 효과를 보길 원하기보다는 꾸준히 지속하는 것 말이다. 

오래 잘 쓰고 있는 페이스 롤러, 셀프 마사지 도구 리파 캐럿. 리파 S캐럿(좌), 리파 캐럿 레이(우)

 
꾸준하게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편하고 쉬운 사용 아닐까?
디바이스나 괄사보다 쉽고 편하고, 효과도 좋은 편인 리파 
 디바이스용 젤을 바르고, 다시 씻거나 닦아야 하는 것들은 별 거 아닌데도 은근 번거롭고, 어찌 됐거나 따로 시간을 내야 한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만 반짝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기 쉬운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괄사도 있지만, 괄사는 은근 자극적일 수 있고, 압조절 등 사용자의 기술, 테크닉이 꽤 중요한 것 같기도 한다. 본인도 하트모양, 돌고래 모양 등 여러 괄사가 있지만, 지압점을 지압할 때를 빼고는 리파에 비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리파 캐럿은 잘 굴러가는 마사지 롤러에 압도 적당해서 사용하기 쉽고, 까다롭지 않게 느껴진다. 쉽게 시원한 느낌과 마사지 효과가 잘 전달된다. 리파 캐럿 사두면, 영구적으로 잘 사용해서 비용면에서도 아깝지 않은 것 같다. 

안전한 소재, 전문가의 손길을 구현 등 내구성 있게 잘 만든 제품

 리파는 백금 도금이 되어있고, 전문가의 마사지 효과를 구현하도록 마사지 볼을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설계되어 있다. 얼굴에 잘 밀착되어, 적당히 힘 있게 피부를 잡아서 올려주는데 움직임이 매끄럽다. 또한, 가운데 패널로 빛을 받아서 미세전류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사은품으로 받았던 같은 모양의 다른 페이스 롤러를 썼을 때, 살이 뭔가 충분하게 잡히지 않거나 끼이는 느낌이 들었고, 잡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없었다. 리파는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참고로 아래는 리파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 : ) 

리파 캐럿의 효과 및 사용법 동영상

 

리파 S캐럿과 리파 레이 각각의 장점 

리파 S 캐럿
먼저 접한 것은 리파 S캐럿이었다. 눈썹, 미간 등 좁은 면을 섬세하게 할 수 있고, 눈이 자주 피곤해서 눈썹을 좀 더 정교하게 자극하고 풀어주고 싶었다.  리파 S는 작아도 턱근육, 귀 주변, 측두근 및 두피를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작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더 편하고, 휴대도 간편하다.
√ 두피와 이마, 눈썹, 귀 주변 등 섬세하게 이곳저곳 다양하게 풀어주고 싶을 때
√ 휴대 간편. 밖에서 머리가 아프거나 피곤할 때, 두피와 이마, 눈썹을 풀어줄 때  
 
리파 레이
리파 레이는 부모님 댁에 두고 온 리파 S캐럿을 잃어버린줄 알고 재구매하려고 했을 때, 레이를 S캐럿의 거의 반 값으로 구할 수 있어서(일본 직구) 레이를 선택했었다. 나는 이미 S캐럿에 길들여져서인지, 처음에는 레이가 둔탁하고 섬세한 느낌이 부족해서 뭔가 아쉬웠다. 하지만 레이를 먼저 사용한 사람이라면, S 캐럿의 힘이 조금 약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적응되고 나니까 레이가 힘이 있어 시원시원스런 맛이 있다. 레이는 윗가슴, 목 등 신체를 풀어주기에도 좋은 것 같다.   
급하게 리프팅 효과를 보고 싶거나 좀 더 시원한 압을 원할 때
얼굴뿐 아니라 쇄골, 윗 가슴, 몸의 림프선까지 같이 풀어주고 싶을 때
 
비교
 개인적으로는 휴대도 간편하고, 좁은 면적을 조금 더 섬세하게 자극해 주고 롤링해 주는 S캐럿을 더 자주 사용한다. 무게도 가벼워서 부담이 없다. 하지만 턱밑 리프팅의 보다 즉각적인 효과는 레이가 더 큰 것 같고, 눌러주는 압이 더 강하다. 그래서 레이를 먼저 쓴 사람은 S가 힘이 약하다고 느낄 것 같다. 반대로 나는 S캐럿을 먼저 써서, 레이가 처음에는 너무 둔탁하고 S캐럿의 섬세한 좁은 부분을 풀어주는 느낌이 그립기도 했었다. 지금은 둘 다 교대로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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