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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롱웨어 스킨핏 쿠션 내돈내산 솔직후기. 만족스러운 쿠션 추천

by miniee75005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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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쿠션을 발견해서 잘 썼다. 바로 비디비치의 롱웨어 스킨핏 쿠션이다. 한 여름에는 잠깐 사용을 중단했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다시 돌아왔다. 유튜브에서도 종종 보이는 쿠션인데, 평이 다 좋은 편이다.  

비디비치, 아티스트 브랜드의 첫 시작  

비디비치라는 브랜드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상하게 나와는 별 인연이 없었는데 쿠션을 시작으로, 블러셔와 립을 써보니 제품들이 꽤 마음에 들었다. 비디비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샘이 만든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아티스트 브랜드라고 한다. 이경민 아티스트는 예전에 tv에서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녀 이후 세대 아티스트들이 많이 보인다. 내 기억으로는 정샘물 아티스트보다 먼저 활동했던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브랜드 출시일도 정샘물이나 조성아 브랜드보다 길게는 10년 이상 앞선다. 제품들이 사용해 보니, 제품력이 괜찮아서 앞으로 계속 기웃기웃 거릴 것 같다. ^^ 

비디비치의 메이크업 제품들(립, 쿠션, 크림 블러셔) 써보니 만족스럽다.

 

비디비치 롱웨어 스킨 핏 쿠션의 매력과 장점, 솔직 후기 

좋은 커버력과 민낯, 에그핏 느낌이 공존하다
개인적으로 너무 두꺼운 느낌이 들거나 텁텁한 화장을 싫어하고, 그렇다고 너무 물광이거나 번들번들한 느낌도 안 좋아한다. 자연스럽지만 커버될 것은 커버되고, 피부가 편안할 만큼의 촉촉함이 있는 쿠션이 나의 니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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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쿠션은 딱 적당하게 피부가 건강하고 좋아 보이는 정도의 윤기와 촉촉함이 느껴진다. 건성 피부도 만족할 만큼의 촉촉함이 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윤광이 과해보이지 않아서 좋다. 메쉬망 쿠션이고, 입자가 다른 4가지의 커버 파우더가 피부 요철과 그 사이를 잘 메운다고 하는데, 촉촉하면서 커버력도 좋은 편이다. 

비디비치 롱웨어 스킨 핏 쿠션 모델과 메쉬망 제형. 출처: 비디비치 공식 홈페이지

 
가장 큰 장점은 커버력이 좋고, 유지력이 좋으면서도 어딘가 묘하게 민낯, 깐 달걀의 느낌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고 할까? 이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뭔가 쫀득하고, 촉촉하면서 촘촘한 입자들이 스킨 핏이라는 이름처럼 피부에 얇게 착 달라붙어서, 커버할 것은 충분히 커버하면서도 어딘가 자기 피부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이점 때문에 이 쿠션을 계속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이름의 롱웨어처럼 유지력 또한 좋다. 그래서 약속이 있는 날에는 이 쿠션을 찾게 된다.

연한 민낯 메이크업과도 궁합이 좋다 
피부가 좋아 보이는 느낌과 커버력으로 중요한 날에도 하지만, 굉장히 연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도 잘 맞는 쿠션이다. 
디어달리아의 리퀴드 치크 베어리를 좋아하는데, 베어리 컬러가 굉장히 옅은 핑크 베이지에 적당한 윤기와 조금은 수채화 같은 느낌으로 표현되는데, 이 블러셔의 여리여리한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는 베이스가 비디비치 쿠션이었다. 블러셔의 느낌이 스킨핏 베이스와 잘 어우러진다.    
 
다만, 색상인 3가지라 선택에 다소 제한이 있다. 보통 21호를 사용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좋아한다면 2호 내추럴 컬러가 잘 맞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1호와 2호 중간의 컬러가 있었으면 한다. 
 
★ 좋아 보이는 피부. 적당한 커버력과 쫀쫀한 제형의 밀착력이 더해져 가릴 것은 가리면서도 민낯, 깐 달걀 느낌도 구현 
★ 촉촉한 편으로 피부가 편안하다 
★ 유지력도 좋은 편이다 
★ 바르기 쉽고, 대충 발라도 피부 표현이 좋은 편
★ 얇고, 시크한 느낌의 케이스. 휴대하기에도 좋다. 
☆ 본품과 리필의 가격 차이가 다른 쿠션들에 비해서 좀 큰 편. 리필제품의 가격이 좋다.  
☆ 한 여름에는 조금 녹는 느낌이라, 봄, 가을, 겨울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 지성피부는 테스트가 필요할 수 있다  
☆ 다소 제한적인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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